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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재담미디어·SLL, ‘웹툰-드라마’ 공동 개발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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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담미디어, SLL이 손을 잡았다.

다양한 IP를 보유한 웹툰전문기획사 ‘재담미디어(이하 재담)’와 국내 대형 영상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SLL’이 양사 간 웹툰 및 드라마의 공동 개발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웹툰 전문기획사 재담은 드라마 형태로 개발이 가능한 웹툰 원작을 SLL에 제공하고, SLL은 웹툰으로 기획 개발이 가능한 드라마 대본을 재담에 제공함은 물론 웹툰 원작을 드라마화하게 된다.

매일경제

재담미디어와 SLL이 양사 간 웹툰 및 드라마의 공동 개발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양사의 역량을 결집하여 시장주도형 웰메이드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초점을 맞춘 이번 MOU 협약을 통해 시너지 창출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재담미디어 황남용 대표는 “이번 SLL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재담미디어의 웹툰 IP가 웹툰 원작에서 더 나아가 SLL의 제작 역량을 담은 드라마의 형태로 많은 시청자와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IP가 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SLL 박준서 제작총괄은 “웹툰 제작의 노하우를 가진 재담미디어와 업무협약을 통해 더 다양한 드라마의 밸류체인을 형성하고 파급력을 키워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청자에게 지속 가능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사는 2021년 네이버 독점공개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를 드라마와 웹툰으로 동시 론칭한 바 있다. 그리고 올해 공개될 ‘신입사원 김좀비’ 등 웹툰 제작과 드라마 제작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웹툰 제작을 맡고 있는 재담미디어(대표 황남용)는 앞서 ‘동네변호사 조들호’, ‘우리집에 사는 남자’, ‘85년생’, ‘크라임퍼즐’, ‘하지점’, ‘청춘블라썸’, ‘약한영웅 등 여러 웹툰들에 대해 영상화를 끌어낸 바 있다.

특히 OTT 플랫폼 웨이브를 통해 최근에 공개된 ’약한영웅‘은 재담이 제작에도 공동 참여한 드라마로 공개 직후 국내는 물론 미국, 대만 등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으면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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