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5 (일)

'자칭 꼰대' 최강창민 "과거 영광 회상 젖을 때 많아" (소년판타지)[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소년판타지 - 방과후 설렘2’의 MC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참가자들을 위한 조언을 들려줬다.

글로벌 보이그룹 프로젝트인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소년판타지 - 방과후 설렘2’가 오늘(30일) 오후 10시에 뚜껑을 연다.

‘소년판타지 - 방과후 설렘2’은 형서·채원·혜주·리원·지민·보은·선유로 이뤄진 걸그룹 클라씨(CLASS:y)를 탄생시킨 '방과후 설렘'의 두 번째 시즌이다. 한동철 PD가 제작했다.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단독 MC를 맡고 2PM 우영, 진영, 위너 강승윤, (여자)아이들 소연이 프로듀서로 출연한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최강창민은 30일 진행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너무나 좋은 스태프분들과 훌륭한 프로듀서 네 분과 함께 소년들의 데뷔 과정을 지켜볼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최강창민은 "데뷔했을 당시와 지금 가장 많이 다른 점은 아이돌을 꿈꾸는 친구들의 수가 굉장히 많아졌다. 또 다양한 곳에서 양질의 교육을 언제 어디서나 받을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이 꼰대로서 많이 부럽다. 많은 친구들이 케이팝 프로듀서 네 분처럼 훌륭한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꿈을 많이 꿔 그런지 예쁘고 잘생기고 실력도 출중한 친구들이 굉장히 많아졌다. 예전과 많이 다르다"라고 언급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오래 가수 활동을 할 수 있던 건, 흔한 답일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실감한다. 팬분들과의 소통, 교감이다. 팬분들과 하나로 연결된 유대감이 중요하지 않나 한다. 최선을 다하는 가수를 볼 때 응원을 보내주시기 때문에 판타지 소년들을 응원해주고 격려해주는 판타지 메이커분들의 역할이 아주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라며 시청자의 관심을 당부했다.

동방신기 멤버로 국내를 비롯해 일본 등 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끈 최강창민은 "꽃이 지고 나서야 봄인 줄 알았다는 말이 있다. 돌이켜보면 그런 생각을 많이 했다. 그 당시 내 모습은 정말 빛나 있었지, 반짝반짝이었지 한다. 나의 과거 영광의 시대, 그런 것들에 대한 회상에 젖을 때가 많다"라고 털어놓았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최강창민은 "이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판타지 소년 본인들은 모를 거다. 본인들이 얼마나 반짝반짝 빛날지 얼마나 매력적일지 사랑스러운 존재들인지 모를 거다. '소년 판타지' 안에서는 누가 더 빛나고 안 빛나고를 가리는 게 아니다. 누가 더 밝게 빛나느냐를 경쟁하는 프로다. 본인들은 모르지만 소년들이 밝게 빛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빛나는 각자의 모습을 더 빛나고 매력적인 모습으로 채워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으면 한다. '소년판타지' 안에서 많이 얻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며 참가자들을 위한 당부를 전했다.

‘소년판타지 - 방과후 설렘2’는 30일 오후 10시에 MBC에서 첫 방송한다. 지난 시즌과 달리 글로벌 오디션으로 확장해 일본,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총 12개국에 중계한다. 오는 7월 일본 도쿄국제포럼에서 5000석 가량의 팬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