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우(왼쪽)와 고지원. [사진 제공=와우매니지먼트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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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고지우(21)와 고지원(19) 자매가 와우매니지먼트그룹에 합류했다.
와우매니지먼트그룹은 30일 “2020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지난해 KLPGA 정규투어에 데뷔한 고지우와 올해 정규투어에 입문하는 고지원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지우와 고지원 자매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은 제시카 코다와 넬리 코다처럼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고지우는 “여동생과 함께 정규투어를 누비게 돼 행복하다”며 “동생을 잘 이끌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면 좋겠다. 올 시즌 첫 우승과 함께 버디 퀸 타이틀을 노려볼 것”이라고 말했다.
장상진 와우매니지먼트그룹 대표는 고지우와 고지원 자매의 합류를 반겼다. 장 대표는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선수들”이라며 “앞으로 두 선수가 코다 자매 이상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와우매니지먼트그룹에는 박인비와 유소연, 이정은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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