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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2 (월)

    가수 이은하, 쿠싱 증후군 회복 근황 "아직 다 돌아오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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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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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가수 이은하가 근황을 전했다.

    이은하는 28일 방송된 JTBC '가족의 발견 배우자'에 출연해 사촌동생인 가수 김정은의 집을 찾아 함께 텃밭을 가꾸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은하는 이날 쉬어가며 일을 했고 "사실 아직 몸이 다 돌아오지 않았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는 과거 허리 통증을 줄이기 위해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다 부작용을 겪으며 쿠싱 증후군을 앓고 있다.

    이은하는 쿠싱 증후군 탓에 호르몬에 과다 노출되면서 얼굴과 목, 손 등이 퉁퉁 붓게 됐고, 얼굴 주변에 살이 붙게 되면서 둥근 얼굴형이 됐다.

    그는 앞서 여러 차례 방송에 출연해 이같은 사연을 전했다. 지난해 8월에는 '아침마당'에서 "쿠싱 증후군으로 볼과 목, 팔, 종아리 등이 볼록 튀어나왔다. 이후 고지혈증과 당뇨병까지 생겼다"며 "상체에만 살이 쪘다. 그러면서 무릎에 심한 통증이 왔다. 지금은 치유하는 과정이다. 야식도 끊고 잘 회복하며 건강을 찾아가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은하는 70~80년대 인기 가수다. '님마중'으로 데뷔해 다양한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80년대에는 MBC 10대 가수상을 수상했으며, 2012년에는 제3회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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