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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현빈♥손예진, 4개월 아들과 맞는 첫 결혼기념일..이신영도 “너무 축하드려”(종합)[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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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지형준 기자]배우 현빈, 손예진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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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배우 현빈, 손예진 부부가 결혼한 지 1주년을 맞았다. 첫 결혼기념일을 아들과 맞는 기쁨을 맞았다.

손예진은 31일 “1st anniversary”라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은 지난해 결혼식 때 찍은 사진으로 처음 공개된 결혼식 사진이다.

사진 속에서 현빈은 화이트 슈트를 입고 손예진은 머리를 틀어 올리고 오프숄더 롱웨딩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의자에 앉아 손을 맞잡고 환하게 미소 지으며 행복한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빈, 손예진은 지난해 3월 31일 결혼식을 올렸다. 열애를 인정한 지 1년여 만에 결혼식이었다. 드라마 속 로맨스가 현실이 된 두 사람에게 팬들은 물론 대중의 축하가 쏟아졌다.

이들 부부는 2018년 영화 ‘협상’을 통해 처음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영화의 특성상 함께 눈을 마주보며 연기를 하는 장면은 없었지만, 1982년생 동갑내기로 친분을 쌓아가며 개봉 전후 함께 홍보 활동을 하며 그 누구보다 친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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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 영화에서 로맨스 호흡을 맞추지 못한 것에 아쉬움이 있었고 2019년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으로 드디어 멜로 연기를 하게 됐다. 드라마에서 찰떡 로맨스 호흡을 보여줬던 두 사람은 드라마가 종영한 후 몇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현빈, 손예진은 세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고 네 번째 열애설이 난 2021년 1월 교제를 공식 인정했다. 그리고 열애 1년여 만인 지난해 3월 31일 웨딩마치를 울렸다.

특히 현빈과 손예진에게 2세가 찾아왔다. 손예진이 결혼한 해 6월 “저희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 아직 얼떨떨하지만 걱정과 설레임 속에서 몸의 변화로 인해 하루하루 체감하며 지내고 있다”고 직접 임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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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은 임신 후 작품 활동을 쉬면서 태교에 전념하는 것은 물론 완벽한 내조로 눈길을 끌었다. 현빈을 위해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고 영화관 데이트를 하며 달콤한 신혼과 더불어 태교의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손예진은 지난해 11월 28일 출산하며 호랑이띠 엄마가 됐다. 무엇보다 해외에서 영화를 찍던 현빈은 귀국해 아내의 곁을 지켰다.

손예진은 지난해 크리스마스 아들의 귀여운 발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해 결혼과 2세 출산까지 인생에서 행복한 두 가지를 모두 경험한 손예진과 현빈. 첫 번째 결혼기념일도 아들과 셋이서 맞이하는 기쁨까지 누리고 있다.

‘사랑의 불시착’에서 손예진, 현빈과 호흡을 맞춘 배우 이신영은 이날 영화 ‘리바운드’ 인터뷰에서 “두 분의 결혼 1주년을 너무 축하드린다. 기념일을 이 자리에서 알게 됐다"며 축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손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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