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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오은영 모니터 긴급중단..통제불가 육탄전에 피 '철철' ('금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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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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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오은영의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위험한 폭력성을 띈 셋째의 공격으로 둘째가 피까지 흘려 충격을 안겼다.

3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같은 내새끼'가 전파를 탔다.

오형제 일상을 들여다봤다. 치킨집을 운영한다는 두 부부. 한 평 남짓한 공간에 뒤엉켜 위험천만한 육탄전을 벌이는 형제들. 모친은 15개월 막내를 허리에 업고 치킨을 튀기기도 했다.

모친은 “애들이랑 놀러가고 싶은데 못 갈때 슬프고 화난다”며 막막한 생계에 제대로 챙겨주지 못해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애들도 힘들어하는게 눈에 보인다”며 눈물 보였다.

일상 속에서 첫째와 둘재는 집안일을 나눠서했다. 하지만 수건을 접으면서 “제대로 해라”며 던지기도. 셋째는 막내를 발로찼고 급기야 물건도 내던졌다. 15개월인 막내에게 위협적인 모습. 아무리 소리를 쳐도 듣지 않았다.

셋째는 막내를 건드리더니 넘어뜨리기도 했다. 부친이 “아기 다친다”고 언성을 높여도 시비는 계속됐다.모친은 “자기 마음에 안 들면 그런다”며 “반면 유치원에선 모범생이다”며 선생님들은 오히려 셋째의 폭력성을 전혀 모른다고 했다.

가족들 외식모습이 그려졌다. 셋째가 갑자기 둘째에게 발롤 차더니 젓가락을 들고 위협, 쇠젓가락으로 심지어 찌르려는 위험성을 보였다. 선을 넘는 돌발행동. 위험천만한 순간에 모두 충격을 받았다.

아빠 개입으로 다행히 공격은 중단됐으나 둘째 얼굴에 결국 상처가 났고 피까지 났다. 입 속까지 다친 것.이에 부친은 연신 “괜찮다, 그거 얼마나 다쳤다고”라는 말만 반복했다. 오히려 다친 아이를 나무라더니 공격성을 보인 셋째를 안아주며 달래는 등 도통 이해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오은영은 모니터를 중단하더니 “아이들끼리 다투지만 이건 위험천만한 상황”이라며 왜 부친이 개입을 안하는지 물었다.알고보니 셋째를 편애한 모습. 이에 오은영은 “가정내 편애가 있으면 반드시 억울한 누군가가 생기기 마련 이건 평생 불편한 마음을 가져가기도 한다”며 편애받는 아이쪽도 문제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부친에게 “다둥이 육아수칙 중 중요한 것 1순위는 편애금지”이라며 엘로우 카드를 건넸다.

한편, 채널A 예능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금쪽같은 내 새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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