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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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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전국체전 개최 김해시 "시민참여·친환경·문화체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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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운동장 공정률은 33.5%…내년 4월 준공

연합뉴스

105회 전국체전 열리는 김해종합운동장 조감도
[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해=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김해시는 내년 개최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를 시민 모두가 즐기고 참여하면서 친환경, 문화체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2024년 10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도시다.

옛 마산시(현 창원시·1982년), 창원시(1997년), 진주시(2010년)에 이어 경남 4번째 전국체전 개최도시로 자리매김한다.

김해시는 '희망을 품고 모두가 즐기는 행복체전', '시민참여로 만드는 소통과 화합체전',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친환경체전',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진 문화체전'을 전국체전 방향으로 정했다.

김해시는 국비와 지방비 1천793억원을 들여 지하 5층∼지상 3층 규모에 1만5천66석 관람석을 갖춘 종합운동장을 새로 짓고 있다.

개폐회식이 열리는 종합운동장 공정률은 33.5%로 내년 4월 준공한다.

김해시는 내년 전국체전 개막에 즈음해 종합운동장에서 서울국제조각페스타를 개최하고, 종합운동장 안에 '김해시립 김영원 미술관'을 개관한다.

서울국제조각페스타는 우리나라 최대 조각 전문 전시회로 지금까지 서울, 부산에서만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월 찬란한 금관가야 문화를 꽃피운 김해시를 '2024년 문화도시'로 선정했다.

김해시는 '금바다(金海), 아시아를 두드리다'라는 표어를 내걸고 동아시아 국제조각대전 등 전국체전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교류·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연합뉴스

내년 김해 전국체육대회 개요
[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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