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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이슈 세계와 손잡는 K팝

박지훈·이채연→이기광·기욱·슈가, 글로벌 K팝 팬 사로잡는 솔로 대전[SS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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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채연(왼쪽 위부터 시계방항), 원위 기욱, 방탄소년단 슈가. 제공 | 스포츠서울DB, RBW,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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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 최근 솔로 아티스트로 변신한 아이돌들의 행보가 뜨겁다. 그룹 활동에서는 볼 수 없었던 또 다른 매력과 음악으로 글로벌 K팝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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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지수. 제공 | 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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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블랙핑크 지수가 지난달 31일 첫 번째 솔로 앨범 ‘ME’를 발표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타이틀곡 ‘꽃’은 발매 직후 국내외 차트에서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고,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현재 1억 3000만 뷰를 돌파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제대로 ‘만개’한 모습을 보였다.

워너원 출신 박지훈은 연기 활동에 이어 지난 12일 미니 7집 ‘Blank or Black’으로 컴백, ‘만능 엔터테이너’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같은 날 이채연도 두 번째 미니 앨범 ‘Over The Moon’으로 컴백해 보다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로 ‘차세대 퍼포먼스 퀸’의 가능성을 입증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더욱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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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가수 박지훈이 자신의 6번째 미니앨범 ‘BLANK OR BLACK’를 발표하며 자신의 매력을 발산했다. 타이틀곡 ‘Blank Effect(무표정)을 쇼케이스에서 공개한 미니앨범에는 ’Black Hour, Matador, Gambit, Crashing For‘ 등 여섯곡을 수록했다. 강영조기자 kanj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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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채연이 12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미니 2집 ‘오버 더 문(Over The Moon)’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노크(KNOCK)를 부르고 있다.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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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4월 솔로 데뷔와 컴백을 앞둔 화려한 솔로 아티스트 라인업도 주목할 만하다. 첫 주자는 하이라이트의 이기광으로, 총 12곡을 담은 첫 번째 정규 앨범 ‘PREDATOR’를 선보인다. ‘포식자’라는 뜻의 앨범명처럼 강렬하고 파격적인 매력에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이기광은 “살과 뼈를 깎으면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는 포부로 기대감을 더했다.

오는 20일에는 ‘실력파 보이밴드’ 원위의 멤버 기욱이 첫 번째 미니앨범 ‘Psycho Xybernetics : TURN OVER’를 발매하며 전격 솔로 데뷔에 나선다. 팀 내 랩과 베이스를 담당하던 기욱은 총 8곡으로 구성된 데뷔 앨범을 전곡 자작곡으로 채운 데 이어 더보이즈 선우와 니화 등 다양한 피처링진의 지원사격으로 뛰어난 음악적 역량의 솔로 뮤지션으로 도약한다. 앨범 전반에 녹아있는 독특한 ‘시간 역행’ 콘셉트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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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원위 기욱 제공 | R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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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슈가 ‘사람 파트2 (feat. 아이유)’ 제공 | 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슈가는 오는 21일 솔로 앨범 ‘D-DAY’를 선보인다. ‘D-DAY’는 ‘Agust D’(2016년), ‘D-2’(2020년)를 잇는 트릴로지(3부작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앨범이다. 슈가는 전곡의 작사, 작곡과 앨범의 프로듀싱까지 참여하며 앨범 전반에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내 그 의미를 더했다. 슈가는 앨범 발매와 함께 월드투어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처럼 다수의 아이돌 멤버들이 그룹을 넘어 활발한 솔로 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음악 스펙트럼을 넓이며 ‘아티스트’로 거듭나고 있다. 자신만의 색채와 매력으로 중무장한 이들이 또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전 세계를 매료시킬지 기대가 모인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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