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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길복순' 속편 제작 확정됐나..넷플릭스 1분기 재무 보고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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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배재련 기자]넷플릭스 1분기 재무 보고서에서 '길복순' 속편 제작이 확정되었다는 글귀가 나와 눈길을 끈다.

최근 발표된 넷플릭스의 1분기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1분기 스릴러/액션 분야에서 나이트 에이전트, 라나 나이두, 영화 '길복순'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새로운 타이틀을 성공적으로 출시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들 시리즈는 모두 다음 시즌이 결정되었다"라고 덧붙였다. 넷플릭스 측이 '길복순' 속편 제작을 직접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길복순'은 청부살인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전도연 분)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 죽거나 또는 죽이거나,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변성현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전도연 외에 배우 설경구, 김시아, 이솜, 구교환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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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길복순' 속편 제작이 확정되더라도 변성현 감독이 다시 연출을 맡고, 전도연이 다시 캐스팅될지는 미지수다.

변성현 감독은 인터뷰에서 "스핀오프나 2편을 내가 쓸 생각은 있고, 연출은 안 할 것 같다"라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전도연 역시 "속편에 출연할 생각이 전혀 없다"라며 넷플릭스에 측에서 제안을 받은 것도 없었다고 말했다. 다만 그녀는 제안을 받게 되면 조건을 다시 따져봐야겠다고 일말의 가능성은 열어둔 바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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