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힐랄 선수단 / 사진=알 힐랄 공식 SNS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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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장현수의 알 힐랄, ACL 결승 1차전서 우라와와 1-1 무승부
장현수가 뛰는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결승 1차전에서 우라와 레즈(일본)과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알 힐랄은 30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파드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2 ACL 결승 1차전 우라와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1차전에서 승부를 내지 못한 두 팀은 다음달 6일 오후 6시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결승 2차전에서 다시 맞붙는다.
이번 대회는 원정팀 다득점 규정이 적용되는 마지막 대회로, 2차전에서 0-0으로 비기면 원정에서 골을 넣은 우라와가 우승하게 된다. ACL은 다음 2023-2024시즌부터는 추춘체로 바뀌어 열린다.
2021년 정상에 올랐던 '디펜딩 챔피언' 알 힐랄은 통산 5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전 국가대표 수비수 장현수는 이날 풀타임을 소화하며 그라운드를 누볐다.
알 힐랄은 전반 13분 살림 다우사리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으나, 우라와가 후반 8분 고로키 신조의 동점골로 1-1을 만들었다.
이후 알 힐랄은 동점골을 노렸으나, 후반 41분 알 다우사리가 상대와 경합하다 넘어진 뒤 비신사적인 행동을 해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는 변수를 맞았다.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지만, 알 힐랄은 2차전에서 다우사리가 뛸 수 없는 악재를 안고 남은 경기를 치르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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