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환아들에게 소중한 쓰임 됐다는 얘기 듣고 감동 받아"
박보영 이종석 김고은 찬열(왼쪽부터)이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더팩트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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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스타들이 어린이날을 맞아 선행을 베풀었다.
먼저 배우 박보영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미래재단을 통해 서울어린이병원에 1억 원을 기부했다. 박보영의 기부금은 서울시 어린이병원 내 발달센터 예술치료 환경을 개선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남민 서울시 어린이병원 병원장은 "어린이병원은 무연고 환아들과 복합 중증 장애 환아들이 주로 입원해 있어 도움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 곳이다"이라며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은 기부 사각지대에 있는 어린이병원에서 배우 박보영의 도움의 손길은 가뭄 속 단비 같은 일"이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배우 이종석도 1억 원을 기부했다. 이종석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1억 원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기부금은 지난달 30일 이종석이 직접 개최한 바자회의 수익금이 더해져 마련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해당 기부금은 저소득층 소아 환우들의 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그룹 엑소 멤버 찬열은 4일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에 2000만 원을 기부했다. 찬열의 기부금은 청각장애 아동 2명의 인공와우 수술과 언어 재활치료 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2021년부터 2년째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기부를 한 김고은은 올해도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 김고은의 기부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환아들의 치료를 위해 의미 있게 사용될 전망이다.
김고은은 "매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환아들에게 소중한 쓰임이 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큰 감동을 받았다. 앞으로도 배우로서 행하는 작품 활동을 비롯해, 많은 분께 받은 큰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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