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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엑소의 카이가 입소를 앞두고 있다. 완전체 컴백 준비 중 갑작스러운 소식에 팬들의 아쉬움은 크지만, 그룹 내에서 6번째 입대 멤버가 됐다.
카이는 지난 3일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군 입대 소식을 알렸다. 카이는 "나도 오늘 알았다"며 갑작스러운 입대에 대한 당황스러운 마음과 팬들에게 미안한 속내를 고백하기도 했다.
특히 엑소는 올해 완전체 컴백을 준비 중이었다. 하지만 카이의 군백기가 시작됨에 따라 완전체 활동 역시 불가능해졌다.
카이 또한 "준비한 게 많았는데 아쉽다. 보여주지 못해 속상하긴 하지만 다녀와서 보여주면 된다. 카이가 어디 가겠느냐. 다녀오면 이제 떨어질 일 없다. 가기 전까지 할 수 있는 것 최선을 다해서 하겠다"고 말하면서도, 아쉬움에 끝내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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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데뷔한 엑소는 3세대 아이돌의 상징이기도 하다. 케이팝의 전성기를 이끌고 있는 이들은 12년 차 아이돌로서 여전히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12년 차에도 여전히 명성을 이어가고 있지만, 이들 또한 군백기를 피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앞서 시우민이 2019년 5월 엑소 멤버 중 가장 먼저 군 복무를 시작했다. 뒤이어 디오와 수호, 첸과 백현, 찬열이 입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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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열은 지난해 9월 육군 현역 만기로 제대하며 엑소 멤버 전원이 활동이 가능한 상황이 됐다. 백현 역시 지난 4월 '러브썸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공식 활동을 보여준 바 있다.
이어 엑소 멤버들은 지난 4월 8일 4년 만에 완전체로 모여 팬미팅 '엑소 클락'을 개최하며 팬들과 만났고, 연내 컴백을 준비 중임을 알렸다. 하지만 카이의 갑작스러운 컴백으로 인해 엑소의 군백기가 다시 예고돼 아쉬움을 더욱 크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SM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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