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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 (금)

이슈 김선호 사생활 논란

김선호, 자립청년 1억원 후원…"사회 생활 출발을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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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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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정태윤기자] 배우 김선호가 나눔으로 의미 있는 생일을 보냈다.

김선호가 8일 생일을 맞아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대한적십자사에 1억 원을 전달한 것. 이번 기부금은 팬미팅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솔트엔터테인먼트’ 측은 ‘디스패치’와의 전화 통화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기부다. 어디에 기부할지 팬카페에서 설문조사를 통해 의견을 받았다”고 귀띔했다.

기부금은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쓰기로 결정했다. 김선호와 팬들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새로운 출발과 꿈을 응원하고자 기부금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심리적 안정을 위한 마음 안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자립 기반을 제공하기 위한 맞춤형 물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선호는 “이번 기부는 팬 여러분이 해주신 기부다. 늘 함께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신희영 회장은 “한 해 약 2,500명의 자립준비청년들이 보호가 종료되어 세상에 홀로 서고 있다’며 “심리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당당히 자립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선호는 꾸준히 나눔을 실천 중이다. 연극 출연료를 전액 기부, 포항 태풍 이재민을 도왔다. 소아암 환자와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치료비를 위한 기부도 진행했다.

한편 김선호는 다음 달 박훈정 감독의 신작 ‘귀공자’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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