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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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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프티-싸이커스, 성장세 무섭다 "K팝 대선배들과 형태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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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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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피프티 피프티, 싸이커스가 K팝 대선배들과 비슷한 형태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스페이스오디티의 팬덤 데이터 서비스 케이팝레이더는 오프라인 네트워킹 행사 K팝 러버스에서 '데이터로 보는 K팝 신인'이라는 주제로 피프티 피프티, 싸이커스 관련 데이터를 공개했다.

'큐피드'로 국내외 차트에서 역주행을 달리고 있는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 4월 한 달 간 유튜브 구독자, SNS 팔로어, 스포티파이 팔로어가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이들의 기록은 블랙핑크, 르세라핌, 스트레이키즈 등 글로벌 팬덤을 누리고 있는 톱 그룹들과 유사한 증가량을 보이고 있어 더욱 유의미하다는 평가다.

유튜브 영상 조회수 추이의 경우 지난 4월 2일과 14일 사이 가장 큰 성장세를 기록했다.

또한 피프티 피프티 유튜브 영상을 조회한 국가는 필리핀이 16.2% 1위, 한국이 12.7%로 2위, 인도네시아가 10.9%로 3위를 차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피프티 피프티가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켰다.

'라이징 그룹'으로 떠오르고 있는 싸이커스 역시 유튜브 구독자, SNS와 스포티파이 팔로어에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의 경우 NCT, 트와이스, 아이브, 에스파 등 톱 그룹들과 유사한 증가량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싸이커스 유튜브 관련 영상을 조회한 국가는 인도네시아가 12.4%로 1위에 올랐으며 이어 아르헨티나가 10.1%로 2위, 튀르키예가 9.2%로 3위를 차지했다.

모바일 앱 블립에 따르면 팬들이 싸이커스에 빠진 계기 1위는 'KQ 펠라즈 2기 활동부터 인상 깊게 생각했다'였다. 또한 '무대를 잘 해서', '실력이 좋아서', '콘셉트 포토가 좋았음', '에이티즈의 추천' 등도 주요 이유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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