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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U20 온두라스전 동점골 박승호, 발목 골절 당해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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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온두라스전 헤더 동점골 직후 부상 당해

소속팀 인천 "오른쪽 발목 비골 골절 소견"

뉴시스

[서울=뉴시스]김은중호 박승호 동점골.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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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2023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조별예선 온두라스전에서 천금 같은 동점골을 넣었던 박승호(인천유나이티드)가 발목 골절 부상을 입어 귀국길에 오르게 됐다.

박승호 소속팀 인천유나이티드는 28일 "조별예선 2차전 온두라스전 동점 골 기록 후 다친 박승호 선수는 현지 병원 영상의학과에서 진료받은 결과 오른쪽 발목 비골 골절, 삼각 인대 손상 등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박승호 선수는 시일 내에 조기 귀국 조치해 한국에서 다시 진료 후 수술적 치료 일정을 잡을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안타깝게도 당분간 피치 위에서 박승호 선수의 얼굴을 볼 수 없게 됐다"고 설명했다.

인천은 그러면서 "월드컵 무대에서 득점까지 기록하며 활약하다가 부상으로 조기 낙마하게 된 우리 파검의 루키 박승호 선수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 K리그1에 데뷔한 박승호는 인천 소속으로 2경기에 출전했다. 박승호는 지난 26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F조 2차전 온두라스전에서 후반 17분 2-2 동점을 만드는 헤더골을 넣었다. 박승호는 후반 20분께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장에 쓰러졌고 교체돼 심한 부상이 우려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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