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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종합] ‘미우새’ 이준혁, 남다른 먹수저 “라면 7개, 피자 5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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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사진 l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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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이 남다른 먹수저 면모를 보였다.

2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배우 이준혁이 출연했다. 이준혁은 곧 개봉을 앞둔 영화 ‘범죄도시3’에 빌런으로 출연하는데, 앞서 ‘범죄도시2’에서 빌런 역을 맡았던 손석구와도 친분이 있었다.

빌런 선배인 손석구의 조언이 있었냐는 MC들의 질문에 이준혁은 “힘들텐데 잘해보라고 하더라. 응원해줬다”고 말하며 훈훈한 친분을 드러냈다.

이준혁은 ‘범죄도시3’ 캐스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범죄도시2’가 개봉하기도 전이었다. 갑자기 전화가 오더니 이제 ‘범죄도시2’가 곧 개봉을 하는데, 네가 혹시 3편에 같이 해보면 어떻겠냐고 하더라. 제가 한 번 해보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마동석에게 겁을 먹은 적이 있냐고 물어보기도 했다. 이준혁은 “주먹이 크시잖나. 아무리 연기라지만 앞에서 큰 주먹이 왔다갔다 하니까 어쩔 수 없이 부담감을 느꼈다”며 “보호대를 착용하긴 했지만 때려야 할 때도 있다. 보호대를 찾고 맞아봤는데, 처음 듣는 제 목소리를 들었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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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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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촬영하던 시기에는 20kg을 찌웠던 이준혁은 지금은 다시 살을 뺀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냥 살만 찌워서는 안 되니까 덩치를 같이 키워야 하다 보니 6끼 정도 먹고 운동도 두 번씩 했다”며 “원래 먹는 거 좋아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준혁은 엄청난 대식가였다. 한 번에 라면을 7개까지 끓여서 먹을 수 있고, 피자는 무려 라지 사이즈로 5판 정도 먹을 수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술도 세냐는 질문에는 “술을 자주 마시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준혁은 “주사는 그때 그때 다르다. 집에 가서 라면을 7번 끓여 먹었다. 그것도 24시간 햄버거집 간 후에 먹은 거다”라고 덧붙였다.

이준혁은 외모 관련 망언을 하기도 했다. 40년 동안 이 얼굴로 살았더니 지겹다는 것. 특히 기회가 되면 서장훈 같은 외모로 살고 싶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신동엽은 “그냥 막살겠다 이거냐”고 했고, 서장훈은 “어떤 뉘앙스인지 이해는 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슬퍼진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준혁은 “사실 여러 인생을 살아보고 싶잖나. 서장훈 씨를 좋아하는 이유가 돌아가신 할아버지 생각이 많이 난다. 되게 비슷하다. 할아버지 키가 190cm이셨다”고 해명했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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