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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조 2위로 16강 진출…4년 전 4강서 꺾은 에콰도르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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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FIFA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했던 우리나라가 감비아와 비기면서, 조별리그를 무패로 마쳤습니다. 조 2위를 차지한 우리 대표팀은 4년 전 이 대회에서 우리가 이겼던 에콰도르와 16강전을 치릅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감비아전에 앞서 우리 선수들은 불의의 부상으로 조기 귀국하게 된 박승호의 유니폼을 들고 단체 사진을 찍었습니다.


박승호는 지난 온두라스전에서 천금 같은 동점골을 터뜨린 뒤 그만 발목 골절상을 입어 더 이상 대회를 뛸 수 없게 됐고, 선수들은 박승호의 아픔을 위로하고 함께 고생했던 동료 몫까지 싸우겠다는 투지를 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