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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ATBO, K리그 승리요정 될까…수원FC VS 울산현대 하프타임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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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신예 보이그룹 ATBO(에이티비오)가 프로축구 K리그 하프타임 무대를 달군다.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31일 "ATBO가 6월 6일 오후 4시 30분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수원FC와 울산현대의 경기 하프타임에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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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BO가 6월 6일 K리그 수원FC-울산현대 경기 하프타임 축하 무대에 오른다. [사진=IST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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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ATBO는 수원FC와 울산현대의 경기 전반전 종료 후 하프타임에 신곡 'Next to Me(넥스트 투 미)' 축하 무대를 선보이며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힘찬 기운을 선사한다.

앞선 지난 4월 ATBO는 프로야구 팀 키움 히어로즈 시구·시타자로 나섰던 바, 야구에 이어 축구 하프타임 축하 무대까지 접수하며 '라이징 루키' 존재감을 증명하고 있다. 그라운드를 빛낼 ATBO만의 '긍정 에너지'가 관중 및 선수들에게 가까이 전달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ATBO는 지난 18일 미니 3집 'The Beginning: 飛上(더 비기닝: 비상)'을 발표하고 대대적인 컴백에 돌입했다. 신규 활동 곡 '넥스트 투 미'는 펑키한 브라스, 기타 사운드가 특징인 올드스쿨 뉴잭스윙 장르 곡으로, '비상'을 향한 포부를 밝고 경쾌한 에너지로 담아내며 K팝 팬들의 거센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한편 ATBO는 컴백 직후, 신곡 '넥스트 투 미'가 멜론, 지니 등 국내 주요 음원 최신 차트에 상위권 안착했으며 19일 오전 기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튀르키예, 일본, 영국 차트 등에 진입하는 등 호성적을 기록했다. 또한 '추억소환'으로 화제를 모은 '#NTM_Challenge', '#무아지경챌린지' 등 신곡 댄스 챌린지는 해시태그 조회수 약 700만 뷰 이상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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