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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이상민, 전처 이혜영 언급 "이혼으로 힘들 때 노래 들으며 울어"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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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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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돌싱포맨' 이상민이 인생에서 힘든 시기로 전처 이혜영과의 이혼을 언급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이승철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이상민이 이혼 당시를 떠올렸다.

이날 이승철은 이상민의 집에 방문해 "신발이 많으니 집이 물류창고 같다. 네가 물욕이 많구나"라고 보통 아닌 독설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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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탁재훈은 "(이상민이) 성욕은 없고 물욕이 많다"고 장난쳤고, 이승철도 "애가 푸석하잖아"라고 인정했다.

이어 멤버들은 이승철의 히트곡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상민은 "대한민국에서 떼창으로 가장 많은 곡을 부를 수 있는 가수"라며 이승철을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이혼으로) 내가 힘들었을 때 노래로 울게 했던 곡이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그 노래 듣는데 왜 우는지 이유를 모르겠더라"라며 "이혼하고 음반 제작할 때 형님 스튜디오만 갔다. 스튜디오도 돌싱 스튜디오. 외로운 마음을 가진 분이 스튜디오를 만들었으니까"라며 전 아내 이혜영과 이혼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이상민은 "탁형(탁재훈) 말장난 때문에 스스로를 돌아봤다"고 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는 "(탁재훈이) 갑자기 '우리 아들이 너 만나면 가만 안 둔다고 해' 이런 장난을 쳤는데 재훈이 형은 아들이라는 확실한 자기 편이 있다는 게 부러웠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이승철은 "자식만 내 편이 아니다. 아내도 내 편이다. 그러니 빨리 내 편을 만드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사진=SBS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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