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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소년판타지’ 유준원, 홍성민 꺾고 첫 1위..파이널 진출 20人 공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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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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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유준원이 홍성민을 꺾고 첫 1위를 차지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오디션 프로그램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이하 ‘소년판타지')에서는 세미파이널 순위 발표식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미파이널 방송을 통해 소년들의 무대와 파이널 진출자가 공개됐다. 세미파이널 무대까지 살아남은 28인 중에 파이널 무대에는 단 20명이 올라가는 바, 소년들은 각자 자신의 각오를 전하며 파이널을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이날 순위는 세미파이널 미션 경연 점수와 베네핏 점수, 온라인 글로벌 투표 점수, 오프라인 스페셜 투표 점수, ‘쇼! 음악중심’ 개인직캠 조회수, 생방송 문자 투표 점수를 합산해 집계됐다.

이에 앞서 지난주 공개되지 않은 프로듀서 신곡 미션 우영 프로듀서 팀의 ‘Snacks’ 무대가 공개됐다. 강승윤은 “음악방송 말고 공연 보는 것 같은 느낌”이라고 극찬했고, 소연은 “케이단 너무 놀랐다. 너무 성장했다. 어리다는 게 티가 안났던 무대였다”고 말했다. 프로듀서 우영은 “오늘 끝나고 소고기 먹자”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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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3등은 케이단이 차지했고 2등은 링치, 1등은 유준원에게 돌아갔다. 프로듀서 베네핏은 진명제가 받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우영은 “팀의 전체적인 콘셉트의 중심이 되어 줬다”고 칭찬했다. 모든 프로듀서 신곡 미션 무대가 끝나고 전체 1등 팀이 공개됐다. 개인 득표수를 모두 합산해 1등을 차지한 팀은 팀 전원에게 베네핏을 준다. 최종 1등 팀은 전소연 프로듀서의 SPACEMAN’ 팀이 차지했다.

다음주에 공개될 파이널 미션에서는 두 팀으로 나뉘어 무대를 꾸민 후 이긴 팀 전원에게 베네핏이 부여된다. 이후 12명 최종 데뷔 멤버가 결정될 예정. 파이널 미션의 팀은 ‘소년판타지’를 대표하는 TOP2 홍성민, 유준원이 리더가 되어 직접 팀원을 선정했다.

홍성민은 “인기보다 좋은 무대를 만들 수 있는 팀원을 뽑으려고 했다”고 밝히며 실력파 멤버들로 팀을 꾸렸고, 유준원은 중상위권 멤버들을 선택했다. 이어 신곡 ‘Gesture’와 ‘Shut Off’가 공개됐고, 두 팀은 곡 우선 선택권이 달린 체육대회로 대결을 펼쳤다. 유준원 팀이 승리해 ‘Gesture’를 선택했고, 홍성민 팀은 ‘Shut Off’ 무대를 꾸미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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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파이널에 진출할 소년들의 순위가 차례로 공개됐다. 먼저 19위 하석희, 18위 케이단, 17위 유우마, 16위 강대현, 15위 김규래, 14위 오현태, 13위 문현빈이 이름을 불렸다. 이후 데뷔조인 12위는 산타가, 11위는 강민서, 10위는 황재민, 9위 태선, 8위 이한빈, 7위 링치, 6위 히카리가 차지했다.

이어 5위는 소울, 4위는 히카루, 3위는 김우석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대망의 1위는 유준원이 차지했다. 2등은 홍성민에게 돌아갔다. 처음으로 1위에 오른 유준원은 “이렇게 세미파이널 1위에 이어 순위 발표식에서도 1위를 만들어주신 판타지 메이커분들께 감사드린다. 1위로 마무리한 만큼 파이널 때는 더 열심히 연습해서 더 좋은 무대 만들도록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위에서 처음으로 내려온 홍성민은 “준원이 형이 처음으로 1등을 해서 저도 너무 기쁘다 항상 옆에서 같은 팀으로서 자칭 라이벌로서 노력하는 걸 알고 있어서 아쉬움 보다는 준원이 형에게 도전할 기회가 생겨서 오히려 더 기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파이널에 진출할 20위는 금진호, 박형근, 진명제 중 금진호가 차지했다. 금진호는 “1학기 31등부터 여기까지 멀리 왔는데 동료들을 위해서라도 지금까지 했던 무대보다 더 멋진 무대를 파이널에서 만들겠다 판타지메이커분들 감사하다”고 말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소년판타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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