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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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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이가 역시 일을 잘 해" '도시횟집' 이태곤, 일일 알바 송가인 칭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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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채널A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 캡쳐



1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이하 ‘도시횟집’)에서는 어느새 끝을 향해 달려가는 ‘도시횟집’의 아홉 번째 영업기가 공개됐다.

이 날 이덕화는 홀로 조업에 나서 무려 17시간 사투 끝에 전갱이 5마리를 낚아왔다. 그리고 금의환향한 이덕화와 거의 동시에, 이 날의 알바생 송가인이 등장했다. 송가인은 진도 출신으로 낚시에는 능숙하지만 생선 손질은 해 본 적이 없다고 했다. 이에 이덕화는 "어제 오지 그랬냐" 고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송가인은 알바생으로 오면서도 빈 손으로 나타나지 않았다. 그녀는 "가리비와 미더덕을 좀 가져와봤다" 며 푸짐한 선물을 내놓았다. '도시횟집' 멤버들은 송가인이 가져온 해물을 활용하여 해물탕, 해물찜을 하기로 했다. 이후 송가인은 윤세아로부터 앞치마와 모자를 전달받았다. 윤세아는 "우리 엄마가 팬이다" 라며 송가인을 향한 팬심을 숨기지 않았다.

송가인은 가장 먼저 이태곤이 진두지휘하는 횟집 주방으로 투입됐다. 이 날 횟감 생선은 조그마한 전갱이밖에 없어서 크게 손질은 필요치 않았다. 송가인은 이태곤이 내장을 제거하면 솔을 가지고 생선의 비늘을 제거하는 일을 맡았다. 그녀는 생선을 깔끔하게 손질했을 뿐 아니라, 생선 손질 후 남은 잔해를 깔끔히 치우고, 설겆이까지 깔끔하게 마쳤다. 심지어 생선 손질에 썼던 장갑까지 야무지게 빨래하는 송가인의 모습에 윤세아는 감탄사를 내뱉기도 했다. 송가인은 까다롭기로 유명한 이태곤으로부터 "역시 가인이가 일을 잘하는구만" 이라는 칭찬을 받았다.

순식간에 회 주방의 일을 마친 송가인은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이경규의 주방까지 넘어가 음식 손질을 도왔다. 송가인의 등장에 이수근은 그녀의 고향 진도를 떠올리며 '진도 아리랑'을 열창했다.

송가인은 이후 마당으로 나가 삶은 가리비 손질에 나섰다. 그녀는 이수근의 상황극을 받아치며 "창원은 혼자 행사하러 자주 왔었다" 며 과거를 회상하기도 하였다. 이후 송가인이 손님들을 위해 홀에서 공연을 펼치는 영상이 공개되며, 다음 주 '도시횟집'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직접 생선을 잡아 손님들에게 요리를 대접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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