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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김사부3' 이성경, 안효섭과 동거 母에 들켰다 "미쳐도 곱게 미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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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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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 이성경이 안효섭과의 동거를 어머니에게 들켜버렸다.

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11회에서는 서우진(안효섭 분)과 차은재(이성경)가 동거 사실을 들켜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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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차은재의 어머니는 딸이 사는 집에 불시에 들이닥쳤다. 그러는 과정에서 차은재가 서우진과 동거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버렸다.

차은재의 어머니는 "세상이 아무리 바뀌어도 동거는 용납 못해. 이런 꼴 보려고 애지중지 키운줄 알아? 엄마 아빠 얼굴에 먹칠도 유분수지. 우리가 어떻게 얼굴 들고 다니냐"고 소리쳤다.

차은재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고. 내가 원했다"고 감쌌고, 차은재의 어머니는 "절차, 격식, 다 건너뛰고 무책임하게 동거부터. 입에 올리는 것도 격 떨어진다. 미쳐도 곱게 미쳐라"고 분노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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