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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심형탁♥’ 히라이 사야, 정국과 ‘남매’?... “닮았다고 해 꿈만 같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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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가수 정국, 심형탁 예비 아내 히라이 사야. 출처 | 방탄소년단, 히라이 사야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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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배우 심형탁의 예비아내 히라이 사야가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과 닮은 꼴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2일 히라이는 “지난번에 있던 일이 너무 놀랐고 감사하면서도 기뻤다”라고 긴글을 시작했다.

그는 “사실 저는 한국 아이돌을 잘 모르는 편인데 유일하게 BTS는 좋아하고 그중에서 정국은 제일 좋아한다. 그리고 심형탁도 아이돌은 잘 모르지만 BTS 팬이고 그중에서도 정국 팬”이라며 “그러던 중 정국이 저를 닮았다고 인정해 주셔서 저는 꿈을 꿨다.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히라이는 “지금까지 정국을 닮았다는 말을 들은 적이 없어서 놀랐다. 앞으로도 정국과 BTS를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에 그는 “안경은 심형탁한테 빌렸는데 요즘 집에서는 이런 느낌”이라며 안경 쓴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남매같다”, “정국과 닮았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 오는 7월 결혼 예정인 히라이 사야와 심형탁은 18세 차이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아래는 히라이 사야의 전문.

뭔가 새로운 사진을 올려야 하는데, 심 씨가 먼저 모르는 사이에 올리니까

그나저나 지난번에 있었던 일이 너무 놀랐고 감사하기도 하고 너무 기뻤어요..

사실은 저는 한국 아이돌을 잘 모르는 편인데 유일하게 BTS는 좋아하고 그중에서 정국님은 제일 좋아해요..

그리고 심 씨도 아이돌을 잘 모르는데 심 씨도 유일하게 BTS를 좋아하고 심 씨도 그중에서 정국님 팬이였거든요.

이런 와중에 일어난 일이었으니까 이것은 꿈입니까?라고..

그러던 중 저를 TV나 사진으로 봐주신 분이 닮았다고 해주셔서 그걸 본인까지 전해주시고 그걸 본인이 인정해 주셔서 저는 꿈을 꿨어요. 감사합니다..

솔직히 지금까지 정국님를 닮았다는 말을 들은 적이 없어서 놀랐습니다.

그리고 BTS나 정국님 팬분들께 죄송한 마음도 있고 지난번에 있었던 일이 정국님의 친절함으로 가득 차 있어서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여기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정국님, BTS 여러분을 응원하겠습니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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