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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인기가요’ (여자)아이들, 에스파-아이브 꺾었다…음악방송 8관왕 달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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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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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이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에스파, 아이브, 르세라핌이 6월 첫째주 1위 후보에 올랐다.

이 가운데 (여자)아이들이 ‘퀸카’로 1위에 올랐다. 이에 멤버 소연은 “저희 오늘 막방인데 이렇게 1위 주신 네버랜드 감사하다”라며 “더 열심히 해서 더 좋은 곡으로 돌아오겠다. 네버랜드 막방까지 너무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로써 (여자)아이들은 음악방송 8관왕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이날 방송에는 다양한 가수들의 컴백 무대가 공개됐다. 지난 2일 오후 1시 정규 3집 ‘★★★★★ (5-STAR)’(파이브스타)와 타이틀곡 ‘특’을 발매하고 컴백한 스트레이키즈는 이날 ‘특’ 무대를 선보였다. ‘특’은 특이하고도 별난 스트레이키즈만의 고유 개성에 도전과 새로움을 더한 곡으로, 믿고보는 최강 퍼포먼스와 갈수록 강렬해지는 에너지가 더해진 특장점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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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는 3년 만의 신곡 ‘Manana (Our Drama)’ 무대를 선보였다. 신곡 ‘Manana (Our Drama)’는 감성적인 기타 사운드와 휘파람 소리가 어우러진 미디엄 템포의 댄스곡으로, 조미의 보컬과 피처링한 은혁의 래핑이 곡의 매력을 더했다. 이날 조미는 가사 내용에 맞춰 주인공이 느끼는 공허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새 앨범 'THE FUTURE IS OURS : LOST’로 돌아온 에이비식스는 타이틀곡 ‘LOSER’ 무대를 선보였다. 타이틀곡 'LOSER'에는 강렬한 얼터너티브 팝 댄스 트랙으로 절망 가득한 어둠 속에서도 빛을 찾기 위해 끝 없이 발버둥 치며 구원을 바라는 간절한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힙한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CIX(씨아이엑스)는 여섯 번째 EP 'OK Episode 2 : I'm OK(오케이 에피소드 2: 아임 오케이)'의 타이틀곡 'Save me, Kill me(세이브 미, 킬 미)'를 공개했으며, 다크비(DKB)는 JTBC 아이돌 서바이벌 ‘PEAK TIME’(피크 타임)의 파이널 라운드 경연곡 ‘Turning Point’(터닝 포인트) 무대를 펼치며 파워풀한 에너지와 고난도 아크로바틱 동작을 완벽 소화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NINE to SIX, 다크비(DKB), 드림캐쳐, 베리베리(VERIVERY), BOYNEXTDOOR, Stray Kids, SECRET NUMBER (시크릿넘버), CIX(씨아이엑스), AIMERS, AB6IX (에이비식스), ENHYPEN(엔하이픈), (여자)아이들, YOUNITE, 조미 (feat. 은혁), 주헌, KARD가 출연했다.

/yusuou@osen.co.kr

[사진]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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