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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김연아 사랑한다" '걸환장' 고우림, 866m 상공 위서 외친 로맨틱 고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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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고우림이 866m 상공에서 김연아에 사랑 고백을 했다.

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스타들의 여행기가 그려졌다.

스페셜 MC로 출연한 바다의 남편에 대해 “박보검을 닮은 리틀 백종원”이라는 얘기가 나왔고, 이에 소유진은 “박보검이랑 백종원은 너무 다르지 않냐”라면서 “가만히 있는 우리 남편은 왜”라고 따져 웃음을 자아냈다. 바다는 남편이 백종원을 닮고 싶어 한다며 “우리나라 최고의 요식업 대부 아니냐”라고 설명했다.

포레스텔라 고우림은 "365일 중에 300일을 만난다”라며 가족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규현은 "슈퍼주니어는 20일 정도 본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고우림은 멤버들 간에 왜 이렇게 자주 만나냐는 질문에 연습을 이유로 꼽았다. 그는 "연습하는 시간이 많다. 이제는 떨어져 있으면 불안하다”라면서 모여 있을 때 활기가 생긴다고 말했다. 강형호 역시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단계를 넘어섰다”라고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고우림은 멤버들에 "친형, 친가족처럼 결혼식을 도와주고 축하해 줬다”라며 가족이라는 느낌이 들었다고 진심을 전했다. 고우림은 그때의 감사한 마음으로 보은 여행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데뷔 5주년을 맞은 포레스텔라의 문경 여행이 공개됐다.

문경 여행에서는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민규는 뛰기 전 “아직 준비가 안 됐다”라고 겁에 질린 모습을 보였고, 뒷걸음을 하다 바닥에 주저앉기도 했다. 하지만 2차 시도 끝에 하늘을 날 수 있었다.

고우림 담당 파일럿은 김연아의 오랜 팬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한 고우림은 상공 866m에서 아내 김연아를 떠올리며 “와이프 사랑한다”라고 외쳐 감동을 안겼다.

한편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닮은 듯 다른 스타 가족들의 좌충우돌 해외여행, 환상 혹은 환장이 될 패밀리 월드투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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