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바르셀로나가 다음 시즌 홈 유니폼을 발표했다.

바르셀로나는 15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다음 시즌 홈 유니폼을 발표하면서 "바르셀로나는 2023-24 시즌을 위한 독특한 유니폼을 선보이고 있으며, 클럽 최초로 여자 팀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 특유의 줄무니 스타일의 유니폼은 달라지지 않았지만 가운데 줄무니가 가슴 부위까지만 오는 점이 특징이었다. 이번 홈 유니폼의 또 다른 특징은 좌측 가슴 부위에 있는 바르셀로나 로고였다. 로고 안에 다이아몬드 모양의 배지 같은 디테일이 추가됐다.

이를 두고 바르셀로나는 "다이아몬드 배지 디테일은 누 ㅍ캄프에서 축구 경기를 치른 최초의 여자 팀을 상징한다. 이는 바르셀로나의 선구자 정신의 한 예시다. 이러한 정신은 항상 스포츠와 사회 모두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채택하고 지속적인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번 유니폼은 바르셀로나 여자 팀의 실천하고 있는 'Here to lead the way'라는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아서 제작됐다. 바르셀로나는 곧바로 다음 시즌 유니폼 판매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바르셀로나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