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속타자 최정 투런포까지
11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2023 KBO리그'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9회초 2사 1루 상황 SSG 1번타자 추신수가 안타를 때린 뒤 1루를 향해 달리고 있다. 2023.4.11/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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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문대현 기자 = SSG 랜더스의 최고참 추신수(41)가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1회 선두타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추신수는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0-0으로 시작된 1회말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백정현의 135㎞짜리 직구를 당겨쳐 비거리 105m의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개인 통산 세 번째로 만들어 낸 1회 선두타자 홈런이었다.
추신수의 한 방으로 손쉽게 선취점을 낸 SSG는 경기를 기분 좋게 출발했다.
SSG의 화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후속타자 최지훈의 안타에 이어 최정의 투런 홈런이 터지며 3-0으로 달아났다.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다시 안타로 출루한 뒤 박성한과 강진성이 진루타를 치지 못했으나 오태곤과 최준우의 연속 안타로 SSG가 또 한 점 추가했다.
그 결과 2회초 현재 SSG가 4-0으로 앞서 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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