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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하트시그널4'이 데이트 타임라인 조작과 PPL 의혹을 해명했다.

채널A '하트시그널4' 측은 5일 엑스포츠뉴스에 "타임라인 관련해 의혹이 불거졌는데, 제작진이 자막을 넣는 과정에서 표기에 착각이 있었다. 월요일이었는데 화요일로 자막 실수가 있었다"며 "앞으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사과했다.

또 한겨례가 김지영에게 준 핸드크림 선물이 PPL이라는 의혹에는 "데이트와 장소, 선물은 보통 출연자들이 고르고 선정한다. 데이트 비용도 기본적으로 '내돈내산'이다. 단, 장소 섭외가 어려울 때는 제작진과 상의해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논란이 된 선물 같은 경우에는 한겨례씨가 먼저 관심을 보였고 제작진과 상의 끝에 본인 의지로 선물했다"고 설명하며 "모든 장소와 선물은 출연자들이 고심 끝에 고른 것이니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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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4'은 지난 30일 7회 방영 이후 출연자들의 데이트 날짜가 다르다고 지적하며 타임라인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촬영 날짜가 성신여대 인근 데이트라고 나왔지만 신민규는 약속이 없다고 한 날이었던 것.

또한 한겨레가 김지영에서 선물한 핸드크림 브랜드가 '하트시그널4' 제작을 지원한 광고 목록에 올라가 있어 PPL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한편 '하트시그널4'은 시그널 하우스에서 펼쳐지는 청춘 남녀들의 연애를 관찰하고 분석하며 최종 커플을 추리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17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사진 = 채널A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