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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출산' 이영현 "인공수정 3번 만에 둘째 임신, 너무 기뻤죠"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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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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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이영현이 지난 5월 품에 안은 둘째 임신 당시를 떠올렸다.

9일 이영현은 엑스포츠뉴스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둘째 임신 과정부터 지난 5월 득녀 후 두 자녀 육아 중인 근황, 앞으로 활동 복귀 계획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영현의 둘째 임신 소식은 지난해 1월 알려져 많은 화제를 불러모은 바 있다. 특히 첫째 임신 당시 임신성 당뇨로 어려움을 겪었던 이영현은 출산 후 33kg 체중을 감량하며 건강한 둘째 임신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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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현은 당시를 떠올리며 "첫째 임신 때와 마찬가지로 둘째 임신도 인공수정 3번 만에 성공했다. 사실 임신에 대한 바람은 컸지만 나이도 있고 조금은 내려놓은 마음으로 인공수정 시술을 이어왔다. 그러다가 임신 테스트기에 두 줄이 뜨는 것을 확인해서 너무 기뻤다. 그 순간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세상 다 가진 기분이었다"고 전했다.

지난 5월 10일 출산 후 특별한 소식이 전해지지 않아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이영현은 "다른 엄마들도 임신하고 출산하는 과정이 너무 자연스럽고 당연하지 않나. 제 개인적인 이야기가 전해지는 게 조금 민망하고 쑥스러웠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둘째 아기 건강하게 잘 낳았고 여느 엄마들처럼 육아에 매진하면서 소중한 시간을 갖고 있다. 지금은 둘째 낳고 가정 일이 우선이다 보니까 쉬고 있다. 조금 더 몸을 추스리고 몸조리 한 뒤에 100일 기점으로 활동 복귀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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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현은 이미 지난달 리메이크 싱글 '사랑을 외치다', 빅마마 박민혜와 함께 부른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 콜라보 싱글 등을 발표하며 반가운 복귀를 알렸다. 그는 "임신 중 무리가지 않는 선에서 녹음했던 곡들이다.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는 출산 이틀 전에 녹음한 곡이다. 앞으로 차근차근 선보일 곡들이 많이 있다"고 귀띔해 기대감을 더했다.

덧붙여 "첫째 출산 후 공백기를 오래 겪다 보니까 다시 복귀하기까지 쉽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 이번에는 오랜 공백기를 두지 않고 조금씩 꾸준히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빅마마로서나 개인적으로나 앨범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인터뷰②)에서 계속)

사진=에이치오이엔티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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