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브리티’ . 사진 ㅣ스튜디오드레곤 |
‘셀러브리티’가 넷플릭스 글로벌 1위에 올랐다.
12일 넷플릭스가 발표한 7월 3일부터 9일까지 글로벌 TOP10 TV(비영어) 부문에서 ‘셀러브리티’가 1위를 기록,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6월 30일 공개된 이후 ‘셀러브리티’가 기록한 누적 시청 수는 750만이다.
글로벌 OTT 플랫폼에 공개된 콘텐츠의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셀러브리티’는 프랑스, 포르투갈, 인도,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 전 세계 63개국에서 TOP10에 랭크됐다.
올 들어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드라마가 글로벌 1위에 오른 것은 ‘더 글로리’에 이어 두 번째다. 올해 총 19편의 한국 드라마가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TV(비영어) 부문에 진입했는데, 그 중 절반에 달하는 9편이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드라마였다. ‘일타 스캔들’,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마당이 있는 집’, ‘환혼 파트1, 2’ 등도 있다.
글로벌 시청자들의 리뷰를 확인해 볼 수 있는 IMDb에는 “첫 에피소드를 봤을 때부터 푹 빠져서 멈출 수 없었다” “최근 접한 한국 드라마 중 최고”, “인플루언서 세계로의 눈을 뗄 수 없는 여정” “위트와 서스펜스가 있다. 끝날 때까지 몰아보게 될 것”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셀러브리티’는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주인공 서아리(박규영)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세계를 그린 드라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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