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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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코요태의 신지가 멤버들에게 밝혔던 결혼 출산 계획의 뒷이야기를 언급한다.

18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뭉뜬 리턴즈-코요태 25주년 여행'에서는 데뷔 25주년을 맞아 태국으로 첫 완전체 여행을 떠난 코요태 김종민 신지 빽가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여행 마지막 날 밤 코요태 멤버들은 진솔한 토크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결혼에 관한 주제가 나오자 김종민은 신지에게 "내년에 결혼할 계획이라고 말했던 거 뭐냐"라고 사실 여부를 묻는다.

이에 신지는 "앨범을 내고 싶어서 그랬던 거야"라고 답한다. 신지는 "내가 올해는 결혼하고 애 낳을 거라서 (코요태 활동이) 마지막이 될 수 있다고 말하고 싶었다"라며 올해가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25주년 앨범 활동에 최선을 다하자는 의미에서 한 말이라고 고백한다.

이에 김종민은 "이제 6개월 남았는데 어떡하냐"라며 신지의 결혼을 부추겨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신지는 "내가 실수하면 코요태 위기다"라며 혹여나 위기가 오더라도 "은퇴는 선언하지 말자"라고 약속을 청한다. 이에 동의한 김종민과 빽가도 은퇴는 생각해 본 적 없다면서 그 이유를 밝힌다.

코요태 멤버들이 은퇴를 선언하고 싶지 않은 이유는 18일 밤 8시50분 방송되는 JTBC '뭉뜬 리턴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코요태는 지난 12일 정오 신곡 '바람'을 발매하면서 컴백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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