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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성남)] 웨릭 포포는 탄천종합운동장에서 K리그를 관전하고 있다.
성남FC는 19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22라운드에서 경남FC와 대결하는 중이다. 현재 조성욱 골로 성남이 1-0으로 앞서있다.
이날 경기장에 웨릭 포포가 찾아왔다. 포포는 올여름 수원 삼성이 새로 영입한 외인이다. 수원은 공격수가 필요했다. 뮬리치가 살아나고 김주찬 등 어린 자원들이 분투하고 있어도 강등권 탈출을 위해선 스트라이커 영입이 필수적이었다. 안병준이 부상을 당한 것도 있었다. 웨릭 포포를 수원이 영입한 이유다.
웨릭 포포는 지난 17일 입국 이후 18일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합류했다. 22살 젊은 공격수인 포포는 지난해 오에스테와 브라간치누에서 22골(47경기)을 뽑아내는 등 무섭게 성장했다. 브라질 리그 통산 기록은 85경기 34골 4도움이다. 190cm 장신임에도 유연함과 스피드를 두루 갖췄으며 저돌적인 돌파와 빠른 슈팅 타이밍이 강점으로 꼽힌다. 수원은 웨릭 포포 가세로 보다 다양한 공격 옵션을 갖춰 하반기 득점력 상승을 기대하는 중이다.
웨릭 포포와 에이전트는 탄천종합운동장을 찾았다. 웨릭 포포 관계자는 "K리그 관전을 위해 성남 경기장을 찾았다"고 했다. 웨릭 포포는 경기를 유심히 지켜보면서 에이전트와 지속적으로 대화를 나눴다.
웨릭 포포 외에도 경기장엔 고정운 김포FC 감독, 김은중 전 20세 이하(U-20) 대표팀 감독, 부천FC1995 카즈 등이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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