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온컴퍼니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유영. (브리온컴퍼니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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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스포츠 비즈니스 그룹 브리온컴퍼니가 24일 유영(19)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영은 2015년 최연소로 국가대표에 발탁된 한국 여자 피겨스케이팅의 간판 스타다.
유영은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그동안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대회에서 4개의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6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시즌 허리 부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유영은 올 시즌 부활을 꿈꾼다. 유영은 오는 10월 미국에서 개최되는 ISU 그랑프리 1차 스케이트 아메리카와 11월에 핀란드에서 개최되는 6차 그랑프리 오브 에스포에 나설 예정이다.
임우택 브리온컴퍼니 대표는 "유영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지원할 예정이다. 브리온과 인연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브리온컴퍼니에는 쇼트트랙의 김아랑, 곽윤기(이상 고양시청), 펜싱의 김정환‧구본길(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사격의 진종오(서울시청) 등이 속해 있다. 또한 피겨스케이트의 최다빈(고려대)과 김채연(수리고)을 매니지먼트 하고 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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