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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지호기자] 배우 이병헌(53)과 이민정(41) 부부가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 첫째 아들 준후 군을 얻은 지 8년 만이다.
'BH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디스패치'에 "이민정이 최근 둘째 아이를 가졌다"고 밝혔다. 다만 정확한 출산 시기는 알리지 않았다.
이민정은 지난 1월 영화 '스위치'를 통해 관객과 만났다. '오은영 게임'의 MC로 활약하기도 했다. 당분간 태교에 전념할 예정이다.
이병헌은 오는 9일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극중 황궁아파트 주민 대표 '영탁' 역으로 열연했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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