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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과 사돈 맺길" 이민정, 8년만 둘째 임신에 '축하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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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정이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갤러리아에서 진행된 콜롬보 오데온 50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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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정이 8년 만에 둘째를 임신한 가운데, 축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4일 이민정·이병헌 부부 측에 따르면 이민정은 둘째를 임신하고 태교에 한창이다.

2013년 결혼한 이민정과 이병헌은 2015년 첫째 아들 준후를 품에 안았다. 이후 8년 만에 새 가족을 맞이하게 된 것.

이민정의 임신 소식이 전해지자 '너무 축하드린다', '건강 유의하라', '팬으로서 매우 기쁘다' 등 수많은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예쁜 딸을 낳아서 손예진과 사돈을 맺길"이라는 한 누리꾼의 센스 가득한 댓글이 화제를 모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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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민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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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과 손예진은 절친한 사이로, 오프라인 만남 뿐 아니라 SNS에서도 활발히 소통하며 우정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해 11월 손예진 역시 득남한 만큼 비슷한 시기에 임신과 출산을 하며 공통분모를 이루게 됐다.

이병헌 역시 9일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엄태화 감독)'의 개봉을 앞두고 있고,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 촬영에도 한창이다. 이어 둘째 소식까지 이어지며 겹경사를 맞게 됐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김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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