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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이슈 [연재] 인터풋볼 'K-현장메모'

[K-현장메모] 'U18 챔피언십 우승→김주찬 영플레이어' 최고조 수원 삼성, '노브레인 라이브 화룡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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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하근수 기자(수원)] 빅버드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수원 삼성과 수원FC는 5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5라운드에서 맞붙고 있다. 킥오프와 함께 치열한 신경전이 진행되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홈팀 수원 삼성은 안찬기, 박대원, 김주원, 고명석, 이기제, 고승범, 카즈키, 이상민. 전진우, 웨릭포포, 김주찬이 선발로 출격한다. 벤치에는 이성주, 한호강, 유제호, 김경중, 고무열, 아코스티, 뮬리가 앉는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수원FC는 박배종, 정동호, 박철우, 우고 고메스, 신세계, 이승우, 윤빛가람, 김선민, 라스, 안치우, 강민성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기 명단에는 이범영, 오인표, 박병현, 정재용, 김현, 이광혁, 바우테르손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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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통산 15번째 '수원 더비'가 열렸다. 수원 삼성은 올 시즌 들어 분위기가 단연 최고조다. 휴식기 전까지 5경기 무패(2승 3무)를 달리며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시즌 내내 발목을 잡았던 골 가뭄까지 해결하며 추격을 시작했다.

상승세를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수원 삼성은 9월 A매치 휴식기 전까지 수원FC(10위), 전북 현대(5위), 제주 유나이티드(9위), 광주FC(4위), FC서울(3위) 등 자신보다 높은 순위에 위치한 클럽들을 만난다. 여기서 무너지면 다시 추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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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기 동안 반가운 소식도 있었다. 수원 삼성 18세 이하(U18) 매탄고등학교가'2023 GROUND.N K리그 U18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 그것도 철천지원수 FC서울 U18 오산고등학교를 꺾고 차지한 우승이기에 더욱 의미가 컸다.

끝이 아니다. '2004년생 유망주' 김주찬이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선정하는 7월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했다. 김경중, 뮬리치, 아코스티가 크고 작은 부상으로 이탈하는 동안 환상적인 활약으로 수원 삼성 반등을 이끌었다.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매탄고 선수들이 그라운드를 밟아 우승 인사를 진행했다. 선수단 입장에 앞서 '나의 사랑, 나의 수원' 응원가로 팬들에게 사랑받는 노브레인이 등장해 '떼창'이 펼쳐졌다. 킥오프를 앞두고 영플레이어 김주찬을 위한 시상식까지 진행됐다. 관중석에 있는 'SUWON TILL I DIE(죽어도 수원 삼성)'이라는 걸개도 눈에 띄었다. 2만여 명이 찾은 빅버드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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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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