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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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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가능 상위 5%”..‘52세’ 박선영, 46세 득녀 최지우 잇는 ‘노산의 아이콘’ 기대[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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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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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올해 52세인 배우 박선영이 임신 가능성이 상위 5%라고 밝혀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만 35세 이후를 노산이라고 하는데 반백살이 넘은 박선영이 누구보다 임신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기 때문.

지난 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크게 활약한 박선영이 미운 남의 새끼로 출연했다. 박선영은 ‘불타는 청춘’ 절친 3인방 최성국, 강경헌, 조하나를 집으로 초대해 함께 시간을 보냈다.

네 사람 중 유일하게 결혼한 최성국은 싱글인 박선영, 강경헌, 조하나에게 “애송이들”이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최성국은 박선영에게 마지막 연애가 언제냐고 물었고 박선영은 “축구하는 3년 동안은 진짜 바빴다”라고 했다. 최성국은 “운동 이미지가 있어서 남자들이 다가가기가 힘들다”고 강한 이미지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결국 박선영은 “이제 기다리면 안되고 찾으러 다녀야할 것 같다”라며 조하나와 함께 결혼정보회사를 방문했다. 이상형에 대해 “한 번 다녀오신 분도 괜찮다. 자녀가 있어도 상관없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러면서 “2~30대면 그런 걸 생각 안 하고 일을 저질러도 어떻게든 꾸려가는데 이미 나이가 너무 많다. 일을 저질러서 꾸려가기엔 너무 많다”라며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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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 매니저는 “40대, 50대, 60대. 재력 좋은 70대 회장님 같은 분들도 계신다. 제가 감히 딱 말씀드리자면 어차피 자녀 출산을 하실 건 아니니까. 100세 시대인데 천천히 찾자”라고 조언했다.

박선영은 “너무 늦었다”라고 공감하면서 “지금도 낳으라고 하면 낳겠지만”이라고 출산 승부욕을 보였다. 그러면서 “아직 가능하다. 산부인과 선생님도 박수쳤다. 상위 5%로 안이라고”라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만 35세 이후에는 난임과 불임 확률이 높아져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부부들이 많은 가운데 52세인 박선영이 임신 가능성이 상위 5%라고 전해 난임부부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 박선영이 자녀가 있는 남성과의 결혼도 염두하고 있다고 했지만 임신 가능성이 충분히 있는 만큼 결혼 후 출산까지 한다면 역대급 ‘노산의 아이콘’으로 등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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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연예계 ‘노산의 아이콘’은 배우 최지우다. 그는 2020년 5월 결혼 2년 만에 예쁜 딸을 품에 안았다. 2018년 9세 연하의 IT회사 대표와 결혼을 깜짝 발표해 대중을 놀라게 했던 최지우는 건강한 출산으로 팬들에게 많은 축하를 받았고 행복하게 육아 중이다.

특히 최지우는 출산을 앞둔 당시 직접 쓴 편지를 통해 팬들에게 근황을 공개하며 스스로를 ‘노산의 아이콘’이라고 칭하기도 했다. 그는 “늦은 나이에 아이를 갖고 코로나에 마음 졸이면서 준비를 하니 새삼 대한민국 엄마들이 존경스럽다. 어렵게 출산 준비를 하는 예비 맘들도 ‘노산의 아이콘’ 저를 보고 더욱 힘냈으면 좋겠네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건강하게 딸을 출산한 최지우는 직접 쓴 이유식 일지부터 딸과의 일상을 공개하는 등 종종 육아 근황을 공개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최지우가 ‘노산의 아이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52세’ 박선영이 좋은 소식을 전하며 새로운 ‘노산의 아이콘’으로 등극할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방송 캡처, 최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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