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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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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수 저격수’ 윤태영을 꺾은 러시아 단체 1위, 로드FC 국가대항전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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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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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15일 로드FC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트급 토너먼트 4강전을 앞둔 러시아의 아르투르 솔로비예프(29, MFP)와 카메룬의 맥스 더 바디(39, BRAVE GYM)의 스토리가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로드FC와 ㈜LHB는 오는 8월 26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굽네 ROAD FC 065(안양 공동 대회장 최홍준, 김진)를 개최한다.

결승전 티켓을 걸고, 대결하게 된 아르투르 솔로비예프와 맥스 더 바디는 8강전에서 이목을 끄는 경기를 펼쳤다.

아르투르 솔로비예프는 윤태영(27, 제주 팀더킹)을 1라운드 4분 15초 만에 펀치를 적중시키며, TKO 승했다. 당시 5연승 중이던 윤태영이었기에 그의 TKO는 한국 격투기 팬들에게 충격을 줬다.

“맥스는 육체적으로 튼튼하다. 하지만 그건 피지컬적인 장점일 뿐 타격이나 그라운드 싸움에 어떤 도움도 되지 않는다.”고 아르투르 솔로비예프는 맥스 더 바디에게 경고했다.

맥스 더 바디는 강인한 신체를 바탕으로 적을 밀어붙여왔다. 8강전에서 승리한 맥스 더 바디는 결승전 진출을 위해 준비 중이다.

“솔로비예프, 나를 위해 잘 준비해서 와라 내가 그냥 파이터가 아니란 걸 보여줄 거다. 난 진짜 파이터, 진짜 사자이다. 나는 절대 쓰러지지 않는다.”고 맥스 더 바디는 아르투르 솔로비예프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굽네 ROAD FC 065는 오후 1시부터 스포티비에서 TV 생중계를 진행하며, 온라인에서는 다음스포츠, 카카오TV,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 된다. /10bird@osen.co.kr

[사진] 로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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