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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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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싱크, 영화 ‘트롤’로 재결합하나..22년 만에 신곡 발표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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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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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미국의 '원조 보이그룹' 엔싱크가 영화 ‘트롤’ 새 시리즈로 다시 뭉칠까.

18일 미국 매체 ET 보도에 따르면 엔싱크의 크리스 커크패트릭, 조이 패톤, 랜스 베이스, JC 샤세즈는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함께 드림웍스의 영화 ‘트롤’의 세 번째 시리즈 ‘트롤 밴드 투게더’에서 깜짝 놀랄만한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소식통에 따르면 다섯 멤버들이 엔싱크로 재결합해 영화 ‘트롤 밴드 투게더’를 위한 신곡을 발표한다. 이 신곡이 성사된다면 엔싱크는 지난 2001년 발표한 ‘Girlfriend’ 이후 22년 만에 신곡을 발매하게 된다.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영화 ‘트롤’ 시리즈에서 브랜치 역을 맡아 활약해왔다. 그는 목소리 연기 뿐 아니라 음악 감독도 맡아 '트롤' OST인 ‘Can’t Stop The Feeling!’으로 자신의 음악 인생에서 10번째 그래미 트로피를 거머쥐기도 했다.

특히 앞서 공개된 ‘트롤 밴드 투게더’ 예고편에서는 보이밴드가 재결합 하는 내용이 암시돼 눈길을 끌었다.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연기한 브랜치는 과거 네 명의 친구들과 ‘BroZone’이라는 그룹을 만들었고, 시간이 지난 뒤 밴드 멤버 중 한 명이 납치돼 그를 구하기 위해 멤버들이 다시 뭉치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1997년에 데뷔한 엔싱크는 백스트리트보이즈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히트곡을 대거 쏟아냈다. 2002년 공식 해체한 엔싱크는 2013년 MTV VMA에서 10년 만에 함께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mk3244@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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