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이슈 스포츠계 사건·사고 소식

KPGA 스릭슨투어 활동 중인 이하늘 마약범 검거로 표창 받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프로골퍼 이하늘(왼쪽)이 마약범 검거에 힘을 보태 21일 용인 동부경찰서로부터 표창창을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 KPGA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스릭슨투어에서 코리안투어 입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이하늘(29)이 마약 범죄자 검거에 힘을 보탰다.

이하늘은 지난달 20일 경기도 용인시 자택에서 거동이 수상한 사람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창밖을 보던 중 수상한 사람이 집 대문과 차량번호 등을 촬영하는 모습을 보고 마약 거래자로 의심해 경찰에 알렸다.

경찰은 해당 인물이 숨겨둔 마약류를 확인해 체포했고, 시가 2000만원 상당의 마약을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늘은 “마약범 검거에 기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KPGA 프로로서 용감한 모습을 사회에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하늘은 21일 용인 동부경찰서로부터 표창장과 신고 보상금을 받았다. zzang@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