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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아시아 대항전에 데뷔했다.
알 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는 23일 오전 2시 20분(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위치한 킹 사우드 유니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플레이오프에서 샤바브 알 아흘리(아랍 에미리트, UAE)를 4-2로 격파했다. 이날 승리로 알 나스르는 ACL 본선 무대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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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사우디는 유럽 무대 곳곳을 수놓던 슈퍼스타들을 쓸어 담으며 축구계를 뒤흔들고 있다. 특히 사우디 공공투자기금(PIF)으로부터 지원을 받는 알 이티하드, 알 아흘리, 알 힐랄, 알 나스르가 공격적인 투자를 보여주고 있다. 알 이티하드는 카림 벤제마, 은골로 캉테, 파비뉴, 조타가 합류했다. 알 아흘리는 호베르투 피르미누, 리야드 마레즈, 에두아르 멘디, 프랑크 케시에가 입단했다. 알 힐랄은 칼리두 쿨리발리, 후벵 네베스,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네이마르, 야신 부누를 영입했다.
사우디 시대를 시작한 알 나스르도 마찬가지다. 2018-19시즌 이후 달성하지 못한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 우승이 절실한 상황. 지난 1월 호날두 영입을 시작으로 사디오 마네, 알렉스 텔레스, 다비드 오스피나, 마셀로 브로조비치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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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호날두를 영입하고 알 이티하드에 밀려 리그 우승에 실패한 알 나스르는 ACL 본선 진출을 위해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했다. 상대는 지난 시즌 UAE 프로 리그 챔피언 샤바브 알 아흘리. 알 나스르는 원톱으로 호날두를 출격시켰고 2선에 마네, 브로조비치, 안데르손 탈리스카를 배치해 공격진을 꾸리고 경기를 시작했다.
경기는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알 나스르는 전반 11분 탈리스카가 터뜨린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17분 동점골에 이어 후반 1분 역전골까지 허용했다. 이대로라면 초호화 스쿼드를 구축하고도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는 굴욕에 직면할 수 있었다.
종료 직전 가까스로 승부를 뒤집었다. 후반 43분 아이만 아흐메드 크로스를 술탄 알 가남이 헤더로 마무리해 동점골을 뽑았다. 후반 49분 마찬가지로 아흐메드 크로스가 전개된 가운데 이번엔 탈리스카가 머리에 맞춰 역전골을 기록했다. 후반 51분 호날두가 건넨 패스를 브로조비치가 골문 구석으로 밀어 넣어 쐐기골을 터뜨렸다.
결국 알 나스르는 샤바브 알 아흘리에 4-2 진땀승을 거두며 본선에 진출했다. ACL 데뷔전에 나선 호날두는 경기 종료 직전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브로조비치는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이로써 알 나스르와 호날두 군단은 ACL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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