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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가운데 손가락 타투 공개..전남편 브래드 피트 욕설 아니었다[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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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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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배우 안젤리가 졸리가 양손 가운데 손가락 안쪽에 새로운 타투를 추가해 누리꾼들의 추측이 쏟아진 가운데 드디어 타투가 공개됐다.

23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 보도에 따르면 수많은 추측을 낳은 안젤리나 졸리의 가운데 손가락 새 타투는 단검이었다.

맷 데이먼, 마이클 J. 폭스, 도자 캣 등에게 타투를 해준 미스터 케이는 안젤리나 졸리의 새 타투가 전 남편 브래드 피트를 언급해 하는 것인지 팬들에게 추측해 보라고 했다. 이후 그는 누리꾼들에게 비난을 받았고 졸리의 새 타투가 브래드 피트와 관련된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번 주 초 촬영된 졸리의 파파라치 사진을 보면 새 타투는 전남편에게 보내는 직접적인 메시지가 아니었다. 마치 그의 피부를 관통하는 것처럼 보이도록 디자인 된 작은 단검 타투였다.

안젤리나 졸리는 오랫동안 날카로운 상징을 좋아했고 많은 몸에 다양한 칼 타투가 있다. 2008년 그가 공개한 칼 타투는 가족 전통에 따른 것이다. 졸리의 어머니는 졸리가 11살 또는 12살 때 딸을 데리고 첫 단검을 사러 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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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졸리는 ABC 뉴스에 수집한 칼에 대해 “상점에서 파는 반짝이는 새 칼이 아니다. 외국에서 가져온 아름다운 엔티크 칼인데 아들이 만지지 못하도록 케이스에 담아 잠궈뒀다”고 말했다.

졸리는 아직 이 단검 타투의 의미를 공개하지 않았고 미스터 케이는 팬들에게 조만간 디자인을 자세히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졸리는 최근 브래드 피트와의 이혼 소송을 마무리했다. 프랑스 프로방스에 위치한 샤또 미라발 포도밭을 중심으로 7년째 이어진 소송에서 브래드 피트가 승소하면서 법정 다툼이 끝이 났다.

매체는 “그들은 양육권 다툼을 비롯한 각종 법적 싸움에 너무 많은 돈을 썼다”면서 “안젤리나 졸리 입장에서는 손실을 줄이는 것이 현명하다. 브래드 피트에게는 엄청난 승리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kangsj@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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