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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혜림, 출산 후 첫 촬영…"파격 노출 의상은 처음, 남편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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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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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출신 우혜림이 출산 후 첫 화보를 찍으며 아찔한 옷차림을 선보였다.

지난 25일 우혜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출산 후 첫 화보, 파격 노출, 급 다이어트 돌입. 화보 촬영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우혜림은 "오랜만에 매거진 화보 촬영을 했는데 제 기준에선 꽤 파격적인 콘셉트라 그동안의 저와는 다른 제가 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라고 소개했다.

영상에서 그는 촬영 닷새 전부터 다이어트용 셰이크와 에너지바, 고구마 등을 챙겨 먹으며 혹독한 체중 감량에 돌입했다.

화보 촬영 날 준비된 의상들은 우혜림의 몸매를 그대로 드러내는 노출 의상이 많았다. 우혜림은 브라와 브리프가 그대로 드러나는 의상을 입고는 "이런 옷은 처음 입어본다. 다 뚫려있다. 가릴 수가 없다"라며 스타일리스트에게 "어떻게 해서든 절 벗겨보려는 의지"라며 웃어 보였다.

스타일리스트는 "화보 찍는다고 했더니 어머니께서 나보고 파격적으로 해달라더라"고 말했다. 우혜림은 "엄마는 좋아했다. 아빠는 싫어했지만"이라며 "민철 오빠(남편 신민철)는 모른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다이어트에 열심이었던 만큼 우혜림은 군살을 찾아볼 수 없는 완벽 몸매를 자랑했다. 쑥스러워 하면서도 우혜림은 카메라 앞에서 고혹적인 표정과 포즈를 취하며 촬영 콘셉트를 찰떡같이 소화했다.

촬영이 끝난 후 우혜림은 맛집을 찾아 해산물 등을 먹으며 맥주잔을 들고 행복해했다.

한편 우혜림은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의 7년 열애 끝에 2020년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2월 첫째 아들 시우를 품에 안았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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