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2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 5회 삼자범퇴 기록했다.
4회까지 68개의 공을 던지며 제법 많은 투구 수를 소화했던 류현진은 5회 상대 타선과 세 번째 대결을 앞두고 있었다. 이날 경기 최대 고비였던 것.
류현진이 5회 무실점 기록했다. 사진(美 덴버)=ⓒAFPBBNews = News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그러나 그는 이 고비를 순조롭게 넘어갔다. 단 8개의 공으로 세 명의 타자를 아웃시켰다.
첫 타자 브렌튼 도일은 그를 도왔다. 초구를 때렸지만 유격수 앞으로 굴러가는 평범한 땅볼 타구였다. 1아웃.
이어진 찰리 블랙몬과 세 번재 승부. 블랙몬도 어렵지 않게 막을 수 있었다. 3구 만에 2루수 방면 평범한 땅볼 유도하며 두 번째 아웃 만들었다.
3회 2루타 때렸던 에제키엘 토바도 2-1 카운트에서 4구째 커브를 퍼올렸지만, 중견수가 잡을 수 있는 평범한 뜬공 타구였다.
토론토 벤치에서는 이미 가르시아를 불펜에 대기시키고 있었지만, 5회를 막아내며 선발로서 자존심을 지켜냈다.
[덴버(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