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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칸예 웨스트, 또 망나니짓..재혼 아내와 음란행위 적발 "평생 보트 탑승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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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배재련 기자]킴 카다시안의 전남편 칸예 웨스트와 그의 현재 아내가 공공 음란 행위를 적발당해 보트 회사에 의해 평생 탑승 금지 처분을 받았다.

5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 등 외신에 다르면 래퍼 겸 프로듀서 칸예 웨스트와 재혼한 아내 비앙카 센소리는 지난주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보트를 탑승하며 데이트를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개방된 보트 위에서 공공연하게 음란 행위를 했고, 해당 사진이 지난주 공개되면서 큰 비난을 받았다. 심지어 두 사람은 자신들의 음란 행위를 가리기 위해 제삼자를 이용, 선장의 시야를 가리기도 했다.

보트 회사 측은 "우리는 사진이 공개되기 전까지 두 사람이 이런 음란 행위를 했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 우리 회사 소속의 보트의 운전자는 교통 상황에 집중해야 했고 이 같은 행위는 전혀 알지 못했다"라며 "만약 알았더라면 즉시 배에서 내리도록 지시했을 것이다. 이번 사건은 우리와 완전히 무관하다"라고 성명을 냈다.

이어 "두 사람은 영원히 우리 회사 보트를 탑승할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해당 소식을 접한 전처 킴 카다시안은 소식통을 통해 "절망적으로 당황스럽다"라면서도 "오직 칸예와 비앙카의 행운만을 기원하고 있다"라는 입장을 냈다.

칸예 웨스트는 최근 건축 디자이너인 비앙카 센소리와 극비리에 재혼했다. 이는 킴 카다시안과 이혼 2달 만이다. 비앙카 센소리는 킴 카다시아의 젊은 시절 닮은꼴로도 유명하다.

또 비앙카는 지난 2020년 11월 칸예의 회사 이지 컴퍼니에 입사했으며, 두 사람은 아직 결혼 신고서를 제출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킴 카다시안의 전남편 칸예 웨스트는 유명한 골칫덩이로 유태인 혐오 발언, 히틀러 지지 선언 등으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또 최근에는 결혼 당시 킴 카다시안의 노골적인 사진을 동료에게 공개한 것이 발각되기도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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