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티모시 샬라메와 카일리 제너가 마침내 열애를 공식 인정하게 됐다. 키스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

6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27)와 카일리 제너(26)는 최근 미국 LA에서 열린 팝스타 비욘세의 콘서트에서 키스하는 모습이 파파라치 카메라에 찍혔다.

외신은 "카일리 제너와 티모시 샬라메는 마침내 열애 사실을 공개하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파파라치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티모시와 카일리가 서로의 품에 안겨 비욘세의 공연을 관람하며 여러 차례 키스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티모시는 카일리를 뒤에서 안은 채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외신은 "티모시와 카일리는 자신의 얼굴을 가리지 않은 채 공개적으로 손을 꼭 잡거나, 서로를 안았다. 키스를 하며 새로운 사랑과 함께 좋은 시간을 즐겼다. 만족스럽고 행복한 표정이었다"라고 묘사했다.

앞서 두 사람은 한 차례 결별설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이번에 사진이 공개되면서 더욱 굳건해진 열애를 인정한 셈이 됐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올해 1월 초부터 시작됐다. 폴 고티 패션쇼에서 만나 둘이 웃으며 대화하는 영상이 찍힌 것. 이후 두 사람은 극비리에 데이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티모시 샬라메는 1995년 생 배우로, 잘생긴 외모로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타 중 한 명이다. 2017년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에 출연하며 전 세계적 인기를 끌었다. 이후 '레이디 버드', '뷰티풀 보이', '레이니 데이 인 뉴욕', '더 킹: 헨리 5세', '작은 아씨들', '듄', '돈 룩 업'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카일리 제너는 브루스 제너와 크리스 제너의 막내딸로, 언니는 켄달 제너다. 또 크리스 레너의 재혼으로 킴 카다시안, 코트니 카다시안, 클로이 카다시안 등과 이부 자매 사이다. 래퍼 트래비스 스캇과 교제할 당시 두 아이를 낳은 아기 엄마이기도 하다. 또 카일리 제너의 총 재산 약 8,00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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