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리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원정경기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토론토는 조지 스프링어(지명타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루수) 데이비스 슈나이더(2루수) 윗 메리필드(좌익수) 캐반 비지오(우익수) 산티아고 에스피날(3루수) 어니 클레멘트(유격수) 달튼 바쇼(중견수) 타일러 하이네만(포수)의 라인업을 예고했다.
브랜든 벨트는 이날도 선발 제외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예상대로 포수는 하이네만이 출전한다. 손가락 골절로 이탈한 대니 잰슨을 대신해 류현진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둘이 실전을 치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
복통으로 이번 오클랜드 원정 계속해서 불참중인 브랜든 벨트는 여전히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벨트는 최근 허리 부상에 복통이 이어지며 경기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원정 6연전 단 두 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전날 경기와 비교해 라인업에 변동이 있다. 게레로 주니어가 2번 타순으로 올라왔고 슈나이더가 3번으로 내려갔다.
중견수 자리에는 케빈 키어마이어대신 바쇼가 선발 기회를 잡았다.
토론토는 전날 승리로 이번 시즌들어 가장 좋은 +15 승패 마진을 기록중이다. 최근 6경기 5승 1패, 16경기 10승 6패, 40경기 23승 17패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현재 와일드카드 랭킹에서 4위 텍사스 레인저스에 반게임 차 앞선 3위에 올라 있는 토론토는 이날 시리즈 스윕에 도전한다.
[오클랜드(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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