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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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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버 허드는 독약 같아, '악당' 부친과 비슷" 일론 머스크 동생 폭로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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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나영 기자] 일론 머스크(52)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배우 앰버 허드와 고통스러운 연애를 했다는 언급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간) 출간된 월터 아이작슨의 전기 '일론 머스크' 내용에 따르면 테슬라의 이사이자 엘론 머스크의 동생인 킴볼 머스크는 "(앰버는) 너무 독성이 강했다. 악몽 같았다. 그녀는 좋은 배우라서 '와, 어쩌면 진실을 말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라고 생각하게 할텐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라고 말하며 앰버 허드를 디스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악명 높은) 우리 아버지를 생각나게 한다"라고 아내와 자식들에게 폭행과 학대를 일삼았다고 알려진 일론 머스크와 킴볼 머스크의 부친 에롤 머스크를 언급했다.

머스크는 허드와 2017년 약 1년간 사귀었다. 책에서 일론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허드를 매우 사랑했다고 쓰여져 있다.

허드는 지난 2015년 2월 배우 조니 뎁과 결혼했지만 이듬해 가정폭력을 이유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조니 뎁 측은 “엠버 허드는 조니 뎁을 상대로 사기극을 펼쳤다”며 5천만 달러(562억 원)의 명예훼손 소송을 걸었다. 2021년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법원의 배심원단은 허드를 학대한 적 없다는 뎁의 주장을 받아들였다.

그러면서 허드가 뎁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1,500만 달러(약 187억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패소한 허드는 이후 파산을 선언했다. 이후에는 스페인으로 거주지를 옮겨 할리우드 은퇴설에 불이 붙은 바 있다.

/nyc@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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