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채연 기자] 둘째 임신을 알린 김소영이 첫째 딸의 반응을 전했다.
13일 김소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무물(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진행했고, 둘째 임신과 관련된 질문이 이어졌다.
이때 한 팬은 첫째 딸 수아의 반응을 물었고, 김소영은 “말은 해줬는데 어떤 의미인지 실감은 못하는 것 같다. 배에다가 대고 ‘왓슨이 안녕 사랑해’ 말해주긴 하는데”라고 전했다.
해당 답변으로 인해 둘째의 태명이 ‘왓슨’이라는 것이 알려졌다. 첫째 딸 수아의 태명은 ‘셜록’으로 알려졌다. 팬들이 태명을 귀여워하자 김소영은 첫째 사진과 함께 “나의 조수인가..후훗”이라고 덧붙였으나, 이후 오상진으로부터 두 사람의 관계를 들은 듯 “제가 셜록홈즈 드라마를 안봐서 왓슨이 조수인 줄 알았는데, 상진이 셜록과 왓슨은 친구래요. 그렇군요”라고 정정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한 팬이 태명과 관련된 일화를 언급하자 김소영도 “수아한테 처음에 동생 이름 지어보라고 했더니 ‘오수황’이라고 해서 바로 탈락. 없었던 일로”라고 회상했다.
더불어 김소영은 둘째 임신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이게 딱 뭐라고 말을 하기가 어렵다. 담주 월욜 ‘동상이몽’ 방송 나가면 좀 여러 이야기를 해드려볼게요”라며 “오늘 너무 많은 축하를 받아서 맘 같아선 하루종일 둘째 이야기를 하고 싶지만 나중에 은밀한 곳에서 만나서 다 얘기할게요”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한 팬이 “언니 셋째도 계획있어요?”라고 묻자 김소영은 “없..”이라고 답변하며 둘째가 자녀 계획의 마지막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소영과 오상진은 지난 2017년 4월 결혼해 2019년 딸 수아를 품에 안았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김소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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