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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는 현재 시애틀 매리너스, 텍사스 레인저스와 치열한 와일드카드 경쟁을 펼치고 있지만 직전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4연전에서 모두 패배했다. 류현진이 올 시즌 처음이자 마지막 보스턴 타선과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둬 와일드카드를 향한 희망의 불씨를 살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개인 연패를 끊어낼 수 있을까. 류현진은 지난 13일 텍사스 레인저스전에 선발 등판해 맥스 슈어저와의 선발 맞대결을 펼쳐 국내외 야구 팬들의 을 끌었다. 당시 류현진은 부상 복귀 후 처음으로 6이닝을 소화했고, 5피안타 3실점 5탈삼진으로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날 토론토 타선은 6이닝 동안 단 한 점도 내지 못하는 등 득점 지원이 아쉬웠다. 이날 토론토 타자들은 7회와 9회 따라가는 점수를 만들기는 했지만 3점의 점수 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류현진은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쉽게도 지난 7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승리를 놓치는 아쉬움을 삼켰다.
류현진의 다음 상대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보스턴 레드삭스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통산 보스턴 상대로 6경기 선발 등판해 2승 2패, 평균자책점 4.01을 기록 중이다. 류현진이 보스턴을 상대로 거둔 2승은 모두 2021년에 기록했다. 보스턴 상대 첫 승리는 2021년 5월로, 당시 7이닝 4피안타 7개 탈삼진을 기록해 승리 투수가 됐고, 약 두 달 후 6이닝 2피안타 5탈삼진으로 두 번째 승리를 챙겼다.
현재 보스턴 레드삭스는 메이저리그 전체 팀 타율 3위, 아메리칸리그에서는 2위에 랭크되어 있다. 류현진이 보스턴을 상대로 시즌 4승째를 올릴 수 있을지 내일(18일) 새벽 스포티비 온(SPOTV ON) 채널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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